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로 건강하고 쾌적하게

장마철 습도 조절에 탁월한 식물 4가지

비가 잠시 멈짓했지만, 다시 오늘도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대기는 무척 후텁지근해졌다..

나의 식물들도 힘들어 하는 듯해서 일단 선풍기로 환기를 시켜주고 있다. 식물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더위도 타고 추위도 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식물은.. 습도 조절을 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장마철 습도 조절에 탁월한 식물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 추천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서 실내 공기가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럴 때는 습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식물을 키우면 어떨까?

식물은 잎을 통해 수분을 증산시켜 공기 중의 습도를 낮춰주고,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감소에도 도움이 되니 말이다.
그럼 어떤 식물이 습도 조절에 효과적일까?

하나. 산세베리아 (Sansevieria)

산세베리아는 건조한 환경에 강하여 집안의 습도를 조절해 주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다.
또한 노화 방지나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에 좋은 음이온을 다른 식물에 비해 무려 30배 정도 발생시켜 주기 때문에 습기 조절 외에도 아주 유용한 식물이다.
산세베리아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쉽고 편하게 키울 수 있다. 그래서 선물로도 아주 좋다.

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 추천

둘. 알로카시아 (Alocasia)

알로카시아는 크고 독특한 모양의 잎을 가진 식물로,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로카시아는 잎의 표면이 매끄러워서 먼지나 미세먼지를 쉽게 튕겨내며, 공기 중의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알로카시아는 밝은 곳을 좋아하므로 창가나 발코니 등에 두는 것이 좋다. 예쁜 나뭇잎을 보려면 말이다.

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 추천

셋. 몬스테라 (Monstera)

몬스테라는 구멍 난 잎을 가진 인기 있는 식물로,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몬스테라는 잎의 구멍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쉽게 증산시키며, 공기 중의 아세톤과 알코올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몬스테라는 햇빛을 직접 받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밝은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너무 그늘진 곳에선 성장이 어려우니 적절히 빛을 쐬주어야 한다.

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 추천

넷. 행운목 (Dracaena)

행운목은 장식적인 잎을 가진 식물로,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행운목은 잎의 끝부분이 날카로워서 먼지나 미세먼지를 쉽게 걸러내며, 공기 중의 벤젠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행운목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쉽고 편하게 키울 수 있다. 역시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아이들이 무던하다.

장마철 습도 조절 식물 추천

이정도로 장마철 습도 조절에 탁월한 식물 4가지 소개를 마친다.
장마철에는 습한 공기로 인해 건강과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습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식물을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
식물은 우리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과 행복을 선사해 준다.

그럼 오늘도 식물친구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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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 [분류 전체보기] - 더위와 장마철 식물관리 흙관리 뽀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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