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공중뿌리 그냥 둬도 괜찮을까
나의 베란다 몬스테라 공중뿌리만 훨훨
몬스테라도 봄이 되고, 여름을 지나면서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새 잎을 내기보다는 공중뿌리를 키우기에 바쁘다.
흙에 묻어 주기도 했으나 다시 길게 뚫고 나와서 이 긴 뿌리를 어찌해야 하나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처럼.
그래서 오늘은 몬스테라 공중뿌리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몬스테라 공중뿌리
몬스테라는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다, 그만큼 관리도 잘해줘야 한다.
특히 공중뿌리는 몬스테라의 특징이자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공중뿌리란 줄기에서 마디마다 나오는 뿌리로, 영양분을 흡수하고 지탱하는 기능을 한다.
공중뿌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몬스테라의 모양과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
자, 이제 몬스테라 공중뿌리 관리하는 법을 알아보자.
몬스테라 공중뿌리 관리
공중뿌리 관리하는 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그대로 두기:
공중뿌리를 그대로 두면 자연스러운 모양이 되고, 공기 중의 습도를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공중뿌리가 너무 길어지면 식물의 균형이 깨지거나, 먼지가 쌓여서 병충해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먼지를 닦아주고, 너무 긴 공중뿌리는 잘라주는 것이 좋다. 나는 우선 그냥 두고 있다.
2. 잘라주기:
공중뿌리를 잘라주면 식물의모양을 단정하게 만들 수 있고, 영양분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공중뿌리를 잘라주려면 깨끗하게 소독한 칼로 줄기의 마디 부분을 포함하여 사선으로 잘라준다.
잘린 줄기는 물에 담가 수경재배를 하거나, 흙에 심어 번식시킬 수 있다.
잘린 줄기의 몸통쪽은 딱풀이나 왁스로 상처부위를 막아주면 좋다.
3. 흙으로 유도하기:
공중뿌리를 흙으로 유도하면 식물의 안정감을 높여주고,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공중뿌리를 흙으로 유도하려면 화분 안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흙에 넣어주면 된다. 이때 흙은 꾹꾹 누르지 않고 가볍게 덮어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흙으로 유도를 해서 흙속에 뿌리를 묻었지만 곧 뚫고 다시 나온다~
공중뿌리 관리하는 법은 간단하다.
본인의 취향과 식물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된다.
공중뿌리가 날 동안은 식물의 성장이 잠시 멈추니, 새잎이 나온 후에 관리해 주면 좋다.
그래서 나의 몬스테라는 새 잎이 나올 힘이 아직은 없다..
몬스테라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공중뿌리는 관리 잘 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너무 길어져서 이제 곧 공중뿌리를 잘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새잎이 또 나와야 하니까 말이다.
식집사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변화에 매일 아침이 늘 새롭다. 오늘도 식물멍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하루가 평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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